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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안녕하세요
구리시 인창동
조은경희한의원
이한결 대표원장입니다.
반갑습니다^^
겨울철에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를 실생활화 하고 있지만
진료실과 주변에서 감기와 독감에 걸린 분들을
심심찮게 만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EBS다큐 프라임 감기에 대한 내용과
감기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EBS 다큐프라임 감기내용 정리]
1. 한국의 경우, 초기감기 (common cold)에 쉽게 약을 처방한다.
- 실험한 7개 병원 모두 약을 처방하였으며 평균 4.5알이였다.
- 마지막 실험을 했던 병원의 선생님은 10개의 약을 처방한 진기록을 보이셨다.
2. 한국의 모든 병원에서 주사약을 처방했다.
3. 한국은 의사선생님들의 진찰이 자세하지 않다.
- 미국, 영국, 독일 선생님들은 환자에 폐소리 청진, 인후를 보는 시진, 부비동 촉진을 통한 통증여부, 흡연과 생활습관등에 문진이 생략된 경우가 많았다
-청진을 하신 한국 의사 선생님도 계셨지만, 건강한 청진소견이였음에도(모의환자), 약을 처방했다.
-짧은시간에 많은 환자를 봐야 하는 부담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4.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에 있는 어떤 의사선생님도 감기에 약을 처방하지 않았다.
- 감기환자에게 좋은 것을 먹고 푹 쉴것을 권했다.
- 초등학생들의 반응도 인상적였다. 한국에 초등학생들은 감기에 걸리면 모두 병원에 가고, 약을 먹는다는 답을 했다.
- 외국에 초등학생들은 집에서 푹쉬어요, 침대에서 책을 보고 푹 자요. 등에 대답을 했다.
- 감기를 인식하는 문화적인 차이가 큼을 알수있다
감기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저도 어렸을때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약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등 다양한 약물을 먹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의학을 배운 이후에는 쉽게 양약을 먹지 않고, 따뜻한 차(레몬차, 모과차, 생강차, 한방차)를 마시고, 무리하지 않고 일찍자며, 따뜻한 침대에서 자는 등 자연 치유를 기다리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감기는 2008년에 만들어진 영상으로, 2022년 의료정보가 좀더 많아지고, 개인들의 의식도 전에 비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병원에서 많은 약이 처방되고있는 것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합니다.
다큐 '감기'는 한국의 감기에 대한 의료 실태의 문제를 고발하며, 감기를 어떻게 대처할지를 제시합니다.
먼저는 의료진들의 변화가 필요하겠죠. 의료가 상업화 되면서 일부 의료인들은 상업주의에 물들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정직하게 하시는 의사선생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병원 또는 제약회사에 이득을 위해 환자의 건강을 담보로 한 약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임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양심적인 의료인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의료인은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해서 약을 처방해야 합니다. 한의사로서 저 또한 환자를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환자의 의식의 변화입니다. 외국에 많은 사람들이 인터뷰에서 "저는 감기는 별로 신경안써요. 항상 이겨왔으니까요" 라고 대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였습니다. 저는 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약의 과용은 반대합니다. 약의 오남용은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약화시키고, 결국 다른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38.5도 이상의 고열이 아니면 해열제도 아이들에게 쉽게 주지 않아야 합니다. 열은 몸에서 병을 이기고자 하는 자연 치유반응이기 때문입니다. 질환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어려울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진단의 도움을 받는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의 투여는 언제나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기침, 콧물 감기의 경우, 그리고 아이들의 높지 않은 열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좋아지게 되어있습니다. 약을 적게 쓴 아이들일수록 자라면서 감기를 덜 앓게 되는 것을 임상현장에서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의료가 발달한 한국에 살면서 많은 혜택과 장점을 누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한편 발달한 의료 덕분에 약물의 오남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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